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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하동문(MBA Class of 2010)
MBA 입학전
삼성전자 LCD연구소
선임연구원
MBA 졸업후
SK에너지
전략기획팀

동문 네트워크, 나의 평생 자산

저는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삼성전자에서 5년간 엔지니어로 근무하였습니다.
LCD연구소 및 개발실에서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R&D 분야 이외의 다양한 곳에서도 근무를 해보고 싶었고 경영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어 고민 끝에 서울대 MBA에 진학 하였습니다.

학업 후 재취업 시에도 국내기업을 선호하고 있었기 때문에 Global 경영사례뿐 아니라 국내 경영사례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국내 MBA 중 가장 우수한 교수진이 계시는 서울대 MBA를 선택하였습니다. 소문대로 강도 있는 학습과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각 분야별로 최고의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경영사례들을 공부하다 보니 저 같이 경영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단기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회사와 다양한 부서에서 온 학우들간에 지식과 의견을 공유하며 서울대 MBA 과정은 그 어느 곳보다 내실 있는 학습장소가 되었습니다.
MBA에 온 목적 중 하나가 취업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취업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각 회사에 제공하는 Resume Book, 교수님들의 산업계 네트워크, 학교 취업사이트, 동문들의 요청 등 취업 활동을 위한 기회는 많았기 때문에 저는 희망하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법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에너지 분야와 관련 회사들을 학교에서 배운 대로 분석하고 공부하면서 Resume와 자기소개서, 면접 시 설명할 내용들도 차분히 준비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분야와 관련된 취업기회가 나오면 자신감 있게 지원하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교수님들의 추천과 동문들의 네트워크가 더해져 대부분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현재 저는 가장 희망했던 분야인 에너지분야의, 가장 입사하고 싶었던 ‘SK에너지’의 전략기획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경영지식과 학우들과 공유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SK에너지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투자사업들을 개발/추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있는 동문들과 정보와 경험을 주고 받으며, 회사업무를 더욱 수준 높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 후에도 동문들과의 교류는 말할 수 없이 중요한데 학교가 주최하는 MBA 조찬특강, 주말강좌, 지역모임 등 다양한 기회가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MBA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각 분야 최고의 교수님들에게 직접 경영을 배울 수 있고 폭넓고 따뜻한 동문들의 Network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